조종 다음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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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코수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 코수다가 진행된 날이다.

전체적으로 저번달 코수다랑 큰 차이가 없는 내용이었지만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바로 자기소개서 질문이 바뀐다는 것이다.

코치님들이 5년 동안 숙원이었다고 말씀하시는 거 보면 이전부터 많이 바꾸고 싶으셨던 모양이다..

 

바뀐 질문은 9월 중순에 나온다고 하는데 크게 바뀌는 것은 아니고 지원자들이 의도했던 것과 다른 대답을 해서 좀 더 질문의 의도가 명확하게 바뀌는 것 같다. 어떤 질문일지는 바뀌면 바로 확인해야겠다.(지금까지 열심히 작성했던 자소서의 수정이..ㅜ)

 

그동안 뭘 했지?

저번 회고글을 작성하고 한 달의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뭘 했었을까? 돌이켜서 생각해 보면 특별히 뭔가 했던 기억은 없다.

5기 때 진행했던 과제들은 전부 구현해 보아서 이전 기수에 진행했던 과제를 풀어보았다.

그러던 중 우테코 6기 준비 오픈 채팅방에서 책을 추천해 주어서 책을 구매해 보았다.

백엔드를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라는 책이다.

이전에도 듣기는 했었지만 딱히 읽을 생각이 없었는데 채팅방에서 5기 분이 추천해 주셨다.

그래서 바로 책을 ebook으로 구매했다.

(하지만 아직 읽기 시작하지 않았다..ㅎㅎ)

 

그리고 자소서를 읽어보면서 수정을 하고 있는데 이전에 자소서를 써본 적이 없고 글쓰기 실력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

(이래서 부모님이 어렸을 때 책을 읽으라고 하신 건가)..

아무튼 계속 내 나름대로 자소서를 수정하고 있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요즘 느끼는 생각이다. 서류 접수까지 한 달의 시간이 남았는데 바다 한가운데에서 포류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프리코스 과제도 풀어봤고 자소서도 어느 정도 작성해서 그런가 여기서 뭘 더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다.

 

과제를 다시 풀어볼 생각을 해보았지만 오히려 너무 완벽하게 준비하면 진짜 프리코스 동안 내가 온전히 몰입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프리코스 진행하는 동안의 나의 성장도 합격하는데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히려 너무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이 독이 될 수 도 있다.

(과제를 준비하는 것은 여기서 멈추는 게 좋을 것 같다.)

 

사실 이전에 김영한 님의 스프링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강의가 전혀 손에 잡히지 않는다.

눈앞에 우테코가 오고 있어서 그런가.. 강의를 듣다가도 "이 시간에 우테코를 준비하는 게 합격 가능성을 더 높이는 방법 아닐까?"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우테코 떨어지면 취업 준비를 바로하기 위해서라도 강의를 듣는 게 맞는데..

 

앞으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일단은 자기소개서가 바뀌는 날 까지는 스프링 강의를 듣고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얼렁 서류 지원하고 프리코스를 진행했으면 좋겠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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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 다음은 개발

@타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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