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 다음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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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우테코 6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적은 글입니다.
나중에 이 글이 합격자의 회고록이 될 수 있고 불합격자의 회고록이 될 수도 있지만, 불합격한다고 해도 누군가에게 일말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링크 : https://techblog.woowahan.com/14072/

드디어 오늘부터 우테코 서류 접수가 시작되었다!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이제 정말로 6기 모집 일정이 시작된 것 같아서 걱정반, 설렘반이다. 

지금까지 뭘 했는지 돌아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한 번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뭐했어?? 🤨

두 번째 코수다 이후로 지금까지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지났다.

지금까지 나는 뭘 했고 무슨일이 있었을까?

자소서 첨삭 첨삭,, 첨삭,,, 🧐

지금까지 정말 많은 합격 후기들을 찾아보았다. 거의 모든 후기를 찾아보았다.

더 이상 추가 글이 안나올 때 까지 읽은 흔적이 보였다.ㅎㅎ

그러면서 내가 내린 결론은 하나.

자소서가 정말 베리 머치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픈 채팅방을 통해 우테코 6기 자소서 슬랙에 들어갔고 상호 첨삭 구인을 하여 많은 피드백을 받아보았다.

10월 6일 현재까지 15명한테 첨삭을 받았다.

생각보다 사람 구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슬랙을 통해 어느 정도 첨삭을 받아볼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슬랙을 만들어주신 테코짱님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당시 참여했던 자소서 상호 첨삭 슬랙

나는 정말 글을 못쓰는 사람이다.

솔직히 언어 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 ㅎㅎ

 

그런데 상호 첨삭 피드백을 받으면서 글이 정말 정말 많이 좋아졌다.

역시 사람은 피드백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게 최고인 것 같다. 

 

자소서를 못쓰는 사람들은 일단 쓰레기 같은 글이라도 일단 작성해 놓고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본인의 경험을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어색하고 민망할 수 있다. 그러나 합격할 수 있다면 뭐든 시도 해봐야한다!!

주변에 자소서 잘 쓰는 친구한테 도움을 구하거나,  오픈 채팅방을 통해 스터디나 슬랙에 들어가서 구하거나

아무튼 최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아보자!

 

설명회를 들었다! 그리고 알게된 충격적인 사실 😳 

https://www.youtube.com/watch?v=dui9qH33oqk&t=9616s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설명회에 참석했다!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싶어서 응모 했으나 아쉽게 탈락 ㅠㅠ 아쉽지만 포비의 실물은 최종 코테가서 봐야겠다!

그리고 라이브 시작 전 오픈 채팅방에서 어떤 분이 기사를 공유해주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06923

에??? 백엔드가 100명이 아니라 80여 명?? 분명히 코수다에서는 100명이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설마.. 했지만 안타깝게도 해당 내용은 사실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ui9qH33oqk&t=9616s

이번 6기부터 웹 백엔드는 85명으로 작년에 비해서 줄어들었다. 

심지어 이번 기수부터는 개발 직군 재직자도 지원이 가능했기 때문에 경쟁률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ui9qH33oqk&t=9616s

백엔드를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경쟁률이 올라갈 것이라는 사실은 안타까웠지만 그냥 편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어차피 우테코에서는 100명을 뽑는다고 하여도 기준에 맞지 않으면 100명을 채워서 뽑지 않는다.(작년에도 100명을 뽑는다고 했지만 97명을 뽑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과 경쟁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려고 한다. 

나만 우테코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경쟁률이 어떻든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 중이다.(합리화 중)

 

5기 선배들이 준비한 프로그램들에 참석 👍

우테코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오픈 채팅방에 사실 이미 합격한 선배 기수들이 많이 숨어있다(설명회에서 코치들도 몰래 숨어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캡틴이신 포비도 오픈 채팅방에 숨어있는 것 같았다). 

아무튼 선배 기수들로부터 꿀팁(?)도 간간히 들을 수 있고 심지어 예비 기수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참석할 수 있다.

나 또한 5기 선배 기수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프리코스를 체험하고 개인적인 피드백까지 받아볼 수 있었다.

 

나는 아래 두 가지 미션에 참가하였고 피드백도 받아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https://github.com/miseongk/kirikiri-penalty-kick/pull/8

 

[패널트 킥] 최원준 미션 제출합니다. by jhon3242 · Pull Request #8 · miseongk/kirikiri-penalty-kick

 

github.com

 

https://github.com/baton-mission/java-boss-monster/pull/3

 

[보스 몬스터 잡기] 최원준 미션 제출합니다 by jhon3242 · Pull Request #3 · baton-mission/java-boss-monster

[고민 사항] setter 의사용 Player 객체에서 생성자 하나로 예외 검증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싶었으나 이름 정보 , HP,MP를 각각 입력 받고 예외 발생 시 해당 입력부터 다시 입력 받는 작업을 위해서

github.com

 

이제 뭐 할 거야? 😮

앞으로 서류 접수 마감일까지 9일 정도 남았는데 계속 자소서 상호 첨삭 구인하여서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한 아마도 마감시간 직전까지 계속 상호 첨삭받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첨삭은 계속 받아도 좋은 게 매번 피드백받을 때마다 수정할 부분이 발견된다.

 

아 그리고 오늘 알았는데 자소서 문항별로 1000자 내외가 아니라 1000자 이내였다.

ㅎㅎ 1000자 내외인 줄 알고 1099자까지 작성했었는데 전체 문항을 줄여야 한다~😫

아무튼 계속 자소서를 수정하면서 서류 제출 마무리하고 프리코스를 시작할 것 같다.

아무래도 다음 포스팅은 프리코스 1주 차 회고록이 되지 않을까? ㅎㅎ 

이제 시작이다! 이 길 끝에는 합격 회고록이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다!!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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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 다음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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