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에서 우테코 최종 결과를 확인하고 난리 쳤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레벨 2 방학식을 보내고 있다. 시간이 정말 정말 빠르다..하루하루 미션을 해결하고 피드백을 반영하고 다음 미션을 진행하다 보니 금방 지나간 것 같다. 블로그 글도 한 달 생활기를 끝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방치해 두었다. (먼지만 쌓여가는 블로그) 그렇게 아무생각 없이 레벨 2 방학식을 보내고 있다가 문뜩 생각이 들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다른 크루들의 블로그도 방문해 보게 되었는데 몇몇 크루들은 매주 회고글을 작성해오고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사람들은 잠을 안자는 건가? 다들 미션하기도 바쁠 텐데 회고록도 꾸준히 쓰고 있었구나.. 나도 오랜만에 회고글을 작성해 볼까??" 또 다시 나는 자극을 받게 되었고 최근 들어서 생..
서론 우아한테크코스를 시작한 지 벌써 한 달의 시간이 흘렀다. 나는 프리코스 동안은 블로그 글도 자주 적었었다. 그러나 막상 본과정을 시작하니까 주어진일을 해결하는데 급급해서 회고글을 적을 시간이 마땅치 않았다.😭 그러다가 짱수가 한달 생활기를 적어보자는 제안을 하였다. 안 그래도 블로그 글을 적어야 하는데 못 적고 있었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회고를 해보고 앞으로 9달을 어떻게 보내볼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한 달 생활기를 적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연극 우테코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경험하는 팀 프로젝트는 연극이다. 나는 이미 과거에 합격한 사람들의 회고를 보면서 연극이 있다는 것을 얼핏 알아서 큰 충격은 먹지 않았었다. 그런데 전혀 몰랐던 사람들은 적잖게 당황한듯 보였다. 아무..
예외 메시지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우테코 레벨 1 미션을 진행 중 예외 메시지를 처리하는 과정에 예외 메시지를 별도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되었다. 미션을 진행하는 중에는 "일단 메시지를 직접 넣어주고 나중에 리팩터링하자" 라는 생각에 위와 같이 일단 예외 메시지를 직접 넣어주었다. 그리고 기능을 구현한 이후 다시 찾아와서 고민을 하였다. 예외 메시지를 별도의 상수로 관리해주는게 좋을까?? 예외 메시지를 별도로 관리하는 방식 나는 과거에 프리코스 동안 진행했던 미션에서는 모든 메시지를 상수로 관리해 주었다. 왜 이때는 별도의 객체에서 관리해 주는 방식을 선택했을까?? 당시에 이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변경 사항이 발생했을 때 수정하기 편리하다. 비슷한 예외 메시지를 사용..
일단 축배를 들어라!! 그간 길고 길었던 시간이 흐르고 최종 합격하게 되었다!!🎉🎉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 그래도 회고록은 못 참지!! 최종 코테 이후최종 코테에서 실수를 했기에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최종 결과를 기다렸다.정말 인고의 시간이었다. 10일이 이렇게 길게 느껴진 건 군생활 이후 처음이다.. 결과 발표 전날 밤부터는 심장이 미친 듯이 요동쳤다.잠도 잘 안 와서 억지로 자려고 노력했었다. 발표 당일, 일부러 친구를 만나 놀면서 억지로 3시까지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그리고 3시.. 이번에는 1차 발표 때와는 다르게 3시 정각에 메일이 도착했다.잠깐 고민하다가 바로 눌렀다.그리고 결과는 합격이었다~~🎉🎉🎉메일을 오픈하자마자 은하수가 안 보여서 순간 떨어진 줄 알았다. 정말 열심히 노력한..